'윤 퇴진 투표' 농성 학생들 결국 강제 연행... 국립부경대에 경찰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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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퇴진 국민투표' 허용을 놓고 국립부경대학교에서 벌어진 갈등이 결국 공권력을 동원한 해산 사태로 이어졌다. 9일 대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이 대학본부 총장실 농성을 푸는 과정에서 경찰력이 투입돼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 측은 '무단 점거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해명한 반면, 학생 측은 '독재...

'윤석열 대통령 퇴진 국민투표' 허용을 놓고 국립부경대학교에서 벌어진 갈등이 결국 공권력을 동원한 해산 사태로 이어졌다. 9일 대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이 대학본부 총장실 농성을 푸는 과정에서 경찰력이 투입돼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 측은"무단 점거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해명한 반면, 학생 측은"독재시대로 되돌아간 거냐"라고 강하게 반발했다.10일 국립부경대와 경찰에 따르면, 하루 전인 9일 밤 11시 20분께 대연캠퍼스 대학본부에서 9명의 대학생이 부산 남부경찰서로 연행돼 약 4시간이 지난 이날 새벽 풀려났다. 경찰 관계자는"신고를 받고 출동해 퇴거불응 혐의로 9명을 체포한 뒤 일단 석방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을 입건한 부산 남부서는 조만간 학생들을 불러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결국 주말까지 대화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자 학생 측은 일단 농성을 풀고 추가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건물 정문으로 나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학교 측이 신원 확인과 후문 출입을 요구하면서 이를 막았고, 학생들은"감금과 다름없다"라고 항의했다. 이들과 연대한 졸업생·시민사회까지 가세하자 경찰은 집시법 위반 경고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국립부경대 안에는 학교 측의 신고로 여러 대의 경찰버스가 들어왔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발끈했다. 국립부경대 4학년 왕혜지씨는"정치기본권을 막아서더니 이젠 경찰까지 들어왔다. 진짜 말이 안 되는 일이고 명백한 과거로 후퇴"라며 목청을 키웠다. 그는"'미래를 우리 손으로'가 교훈인데 이렇게 대처한다면 미래가 있을까. 독재 시절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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