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r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이날 박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턱밑까지 위기가 닥쳐오는데 또다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정당이 되게 둘 순 없었다. 그래서 무거운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이번 전대는 민주당이 국민이 명령하는 개혁과 혁신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어떻게 강하고 유능한 야당으로 태세를 전환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지 토론하는 장이 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꼼꼼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닥쳐오는 경제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범국민적 공론화 기구’와 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의제 연석회의’를 제안한다”며 “이는 국민 목소리를 담는 용광로이자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이끌었던 개혁의 맨 앞에는 박주민이 있었다”며 “중대재해처벌법과 공수처법, 검찰개혁 등 이 모든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았지만 민주당이 가야 하는 길이었기에 저는 묵묵히 걸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누군가는 ‘어차피 투표할 필요도 없다. 답은 정해져 있다’며 이번 출마는 제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민주당이 신뢰를 잃은 것은 좌고우면 눈치를 보면서 국민이 요구한 과제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민주당의 주된 개혁을 이끌어 왔던 동력으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위기 극복을 견인하는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2018년 최고위원에 당선돼 지도부에 입성했으며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97' 박주민, 당 대표 출마…'개혁·혁신으로 민주당 재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주홍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8일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개혁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며 차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늘 이준석 대표 윤리위 심의...'윤핵관 제일 신나'[앵커]'성 접대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당 윤리위가 오늘(7일) 열립니다.이 대표는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윤리위 결론에 따라 당내 권력 지형이 재편될 수도 있습니다.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당 윤리위원회 심의를 하루 앞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9시 등교,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진보교육감 대표 정책 개편 예고한 임태희임태희 교육감, 9시 등교 이어 학생인권조례 개편 예고 “자율과 책임 함께 인식해야”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