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부는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삭제한 뒤 '일기장처럼 쓴 글'이라고 해명했습니다.\r대한성공회 김규돈 신부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팜 민 찐 베트남총리, 윤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로이터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 논평을 통해"'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끔찍한 글이 한 성직자의 SNS에 게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김 신부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 이용 미숙을 탓하며 사과했지만 정작 자신의 그릇된 생각과 막말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았다"면서"국민의 분노가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김 신부만 모르고 있는 듯하다"고 지적했다.앞서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대표인 김돈규 신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세르게이 러시아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 앞에서 한 말을 언급하며"어휴, 암담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김 신부는"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라며"인터넷 강국에 사는 우리가 일시 정해서 동시에 양심 모으면 하늘의 별자리도 움직이지 않을까"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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