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5·18 기념식 여권 인사 총출동 등 이벤트에서 확실한 성과를 거둬 지지율 상승세를 굳히겠다는 게 대통령실의 계획입니다.
취임 2주차를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꿈틀거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취임 전 지지율로 고전했으나,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상승 흐름에 올라탔다는 게 대통령실 판단이다.대통령실은 이번 주를 주목하고 있다. 역대 정부 중 가장 빨리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예고된 데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총출동 등의 이벤트가 줄줄이 있었다. '슈퍼위크'에서 확실한 성과를 거둬 지지율 상승세를 굳히겠다는 게 대통령실의 계획이다.
19일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의 전국지표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8%, 부정평가는 29%였다. 취임 전인 5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비슷하지만, 부정평가가 20%포인트 줄어들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일보 통화에서"윤 대통령이 기성 정치인의 문법과 다른 행보를 보여주니 불안한 시선이 많았던 것 같다"며"국민들과의 소통 기회가 늘어나니 평가가 자연스럽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출근길에 도어 스테핑을 하거나 주말 나들이를 하는 등 탈권위적 모습을 보여주는 게 플러스 요인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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