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했다. U20 한국이탈리아전 프리킥실점 4강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9일 이탈리아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4강에서 1대2로 졌다.이영준이 최전방에 서고,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가 뒤를 받쳤다. 강상윤, 박현빈이 중원, 조영광, 최석현, 김지수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전반 8분 주세페 암브로시노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9분에는 암브로시노-프란체스코 에스포시토-토마소 발단치로 이어진 공격을 골키퍼가 막았다.
한국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배준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아서다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VAR이 실시됐다. 결국 페널티킥이 인정됐고, 전반 22분 이승원이 깔끔하게 처리했다. 한국의 첫 슈팅이었다.이승원. 연합뉴스후반에도 이탈리아가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3분에도 김준홍의 선방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마테오 프란티가 머리로 밀어넣었다. 하지만 김준홍이 쳐냈다. VAR을 거쳤지만, 공은 골라인을 넘지 않았다.한국에게도 기회가 왔다.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측면 크로스가 만들어졌고, 이영준이 수비수들을 끌고 움직였다. 뒤에 버티던 이승원이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이승원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을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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