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같은 기종 헬기 5대 정도가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양양 헬기 추락
27일 오전 10시5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헬기가 추락해 구조 당국이 인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엔 주로 민간 화물 운송회사에서 사용하기 위해 수입했고, 현재는 산불 진화 등에 사용 중이다. 사고 헬기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항공기 중 기령이 50년 가까이 된 노후 기종으로 우리나라에는 같은 기종 헬기 5대 정도가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7년 전인 1975년 제작했지만, 국내에 등록한 건 올해 1월 19일이다. 민간 임차헬기 평균 기령 33.8년 국내 산림헬기의 노후 항공기는 상당하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산림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헬기 47대 중 20년을 초과한 ‘경년항공기’는 31대로 집계됐다. 30년을 초과한 항공기도 9대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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