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실축' 케인 두둔한 콘테 감독 '난 PK 차 본적도 없다'
[토트넘 홈페이지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콘테 감독은 브렌트퍼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24일 가진 기자회견에서"축구에서는 흥분된 순간도 있지만, 실망스러운 상황도 경험해야 한다. 첫 페널티킥은 넣었지만, 두 번째 페널티킥을 놓쳐 실망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이기도 한 케인은 프랑스와 월드컵 8강전에서 두 번 페널티킥을 찼다.프랑스전 PK 실축 뒤 아쉬워하는 케인잉글랜드는 결국 프랑스에 1-2로 져 짐을 싸야 했다.콘테 감독은"난 현역 때 페널티킥을 놓쳐 본 적이 없다"면서"왜냐하면 한 번도 안 찼기 때문이다. 난 페널티킥 실력이 정말 형편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로 출전한 1994 미국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브라질에 패배한 기억을 떠올리면서"처음에는 정말 실망스러웠고 슬펐지만, 결국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면서"축구는 축구를 즐길 다른 기회를 주더라"라고 말했다.콘테 감독은"솔직히 케인에 대해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는다. 훈련장에서 보니 아무렇지도 않은 기색이었다"면서"케인은 역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라고 강조했다.토트넘과 브렌트퍼드의 EPL 17라운드는 26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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