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출신 킥복싱 세계 챔피언, 전선서 싸우다 전사' SBS뉴스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이바노 프랑키비츠의 루슬란 마르친키우 시장은 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의 스포츠인 비탈리 메리노우가 전투 중 당한 부상으로 지난달 31일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마르친키우 시장은"비탈리 메리노우는 러시아의 본격 침공 첫날 전쟁터로 떠났다"면서"전투 중 다리에 총알 파편이 박히는 상처를 입었지만 회복 후 전선으로 되돌아가 마지막 순간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켰다"고 말했습니다.메리노우는 생전 이바노 프랑키비츠 의회 의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앞서 서배스천 코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은 지난해 2월 개전 후 우크라이나에서만 선수 185명이 사망했다고 지난달 밝혔습니다.서방 정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바흐무트 전선 등에서 머릿수를 앞세워 우크라이나군 방어선을 억지로 뚫으려다 막대한 인명손실을 겪었지만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도 적지 않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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