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CBS노컷뉴스가 올 한해 빼놓을 수 없는 방송·미디어 이슈를 결산해봤다. 우영우 신드롬 송해별세 재벌집막내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2022년은 K-드라마가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한 해였다. '연애' 예능 신드롬이 일면서 '환승연애'를 필두로 '나는 SOLO' '솔로지옥' 등이 화제를 모았다.그런가하면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언론 미디어 간의 갈등도 끊이지 않았다. 지상파 3사 중 하나인 MBC는 윤석열 정부와 날선 대립각을 세우며 치열한 진실 공방을 이어갔다.'우영우'가 열고 '재벌집'이 닫은 K-드라마 신드롬ENA, JTBC 제공상반기 K-드라마 신드롬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이끌었다면, 하반기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장식했다. 두 드라마는 방영 동안 글로벌 OTT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순위 TOP 10 안에 들면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재벌집'은 다소 아쉬움을 남긴 로맨스 서사와 결말을 제외하면 수작이란 호평을 받았고 오로지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만으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3위를 차지하며 그 저력을 증명했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재벌집'은 영화 '아바타'에 이어 12월 3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 하늘의 별이 된 국민 MC 송해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6월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향년 95세. 사진공동취재단올해 6월 대한민국 방송계의 살아 있는 역사, 현역 최고령 MC 송해가 9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