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보여주려고 고래를 ＇스토킹＇하는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r우영우 울산 고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에 힘입어 올해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이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고래바다여행선 이용객은 2만6848명으로 조사됐다. 2018년에는 2만 2932명, 2019년 1만6094명, 2020년 5391명, 지난해 7706명 등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했다.
울산남구도시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인기 드라마 효과, 지역 호텔과 연계한 ‘고래바다여행선 타고 호캉스 가자’ 이벤트 등으로 탑승객이 크게 늘었다”며 “무엇보다 드라마 우영우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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