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세종' 오미크론 국내 급속 확산…일주일새 감염자 4천830명↑
직전주인 9∼15일 확인된 2천679명에 비하면 신규 감염자는 1.8배 증가했다.해외유입 추정국가는 80개국으로, 이중 미국이 1천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필리핀, 인도, 우즈베키스탄·네팔, 캐나다, 터키 등에서 출발한 여행자 중에 감염자가 많았다.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내달 신규 확진자가 2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우선 방역 부담을 줄이기 위해 26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확진자의 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줄인다.
또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화 지역 4곳에서는 60세 이상,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부터 PCR 검사를 하는 등 새 방역체계를 시행하고 추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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