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에서는 ‘정신적인 장애’와‘이용’의 의미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장애인 성폭행 그법알
A씨는 지난 2019년 근처 무료 급식소에서 알게 된 지적장애 3급 피해자에게 5회에 걸쳐 “우리 집에 가서 청소 좀 하자”라고 말하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정신적인 장애’와‘이용’ 의 의미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우선 무죄로 판단을 바꾼 항소심에서는 피해자가 ▶최초 경찰 신고 이후에도 3차례 더 피해자의 집에 간 점 ▶ 성관계와 성폭력의 의미를 명확히 구분하고 싫어하는 것은 명확히 거부한 점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A씨의 집을 언제든지 이탈할 수 있었던 점 등을 거론하며 ‘항거불능’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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