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동해 앞바다서 규모 4.5 지진…흔들림 신고 잇따라

오늘(15일) 새벽 강원 동해 앞바다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지진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박상욱 기자, 이번 지진 정확히 어디에서 언제 발생한건가요?규모는 4.5로,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규모인데요.네, 무엇보다 피해 여부가 가장 걱정인데요, 이 정도면 진동이 어느 정도 느껴지는 건가요?우선 강원도에서 강릉 6건, 동해 8건, 삼척 4건으로 총 18건의 신고가 접수됐고요.

체감되는 진동을 살펴보려면 계기진도를 봐야 하는데요, 강원과 경북에선 최대 계기진도 III, 충북에선 II가 기록됐습니다.당시 규모는 4.1로 이번 지진보다 작았지만 발생 깊이가 12km에 불과하면서 최대진도는 V에 달했습니다.이는 역대 국내 지진 중 공동 11위로 강했습니다.당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어 2017년 11월, 포항 지진 당시 규모 5.4로 역대 두번째로 강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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