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지 사...
이들 단체들은 일본 정부 뿐 아니라 사실상 우리 정부도 오염수 투기를 용인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환경 시민단체 차원 참석자부터 개인 자격으로 온 일반 시민들, 정치권 인사 등 구성원들은 다양했는데요.오늘 집회는 시민단체와 노동계의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주최했습니다.이들은 오늘 집회에서, 지난 24일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할 예정입니다.
이후 오후 5시 반쯤부터 저녁 7시까지는 시청광장에서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 도로까지 행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번 집회를 주최한 공동행동 측이 주도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특히 저녁마다 서울 광화문 일본대사관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가며,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우리 정부도 사실상 투기를 용인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등 대학생 16명은 지난 24일, 일본대사관 진입 시도했다가 무단 침입 혐의 등으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다만 집회 주최자 등에 대해서는 집시법 위반 혐의를 따져본 뒤,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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