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어제(21일) 일본에 도착한 후쿠시마 원전 우리 전문가 시찰단이 오늘부터 공식 활동에 돌입합니다.첫날 일정으로 후쿠시마 원전 현장 시찰에 앞서 일본 측과 기술 회의를 진행합니다.도쿄 특파원 연결합니다. 이승배 기자![기자]네, 도쿄 외무성 앞에 나와 있습니다.[앵커]우리 전문가 실무단,...
첫날 일정으로 후쿠시마 원전 현장 시찰에 앞서 일본 측과 기술 회의를 진행합니다.네, 유국희 단장을 비롯해 21명 전문가 시찰단은 어제 일본에 도착했습니다.우리 시찰단은 오전에 자체 회의를 한 뒤 오후 1시 반에 이곳 외무성에서 일본 측과 만나 기술회의를 이어갑니다.원전의 현재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세부적인 시찰 항목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이번 시찰의 핵심 일정입니다.
특히, 오염수가 방류 전 단계에서 통과하는 'K4 탱크'도 중요 시찰 대상입니다.원전 점검 둘째 날인 모레는 오염수를 분석하는 화학 분석동을 방문해 핵종 분석을 어떤 절차에 따라 하는지 장비는 뭘 쓰는지 직접 확인합니다.유국희 시찰단장은 어제 출국 전에 기자들과 만나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직 철저히 과학적 잣대로만 판단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시찰단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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