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5일 오전 서울 호텔로 출발'
서울 체류하며 문화 체험 계속, 예정대로 13일 귀국 예정 정경재 기자=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막 나흘째인 4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야영장 '델타구역'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냉방 시설이 상시 가동되는 버스에 타고 있다. 김진방 계승현 이율립 기자=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철수 의사를 밝힌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5일 오전 서울지역 호텔로 이동한다고 내부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오늘 밤에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지금까지 결정된 것은 내일 오전에 버스 20∼30대 정도로 움직일 것"이라며"기본적으로 한번 움직일 때 1천∼1천200명이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소식통은 구체적인 출발 시간에 대해서는"내일 오전 9시에 출발해서 낮 12시께 호텔에 도착할 예정"이라며"이동은 사흘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영국 대표단의 철수와 관련해" 철수는 스카우트가 조직위원회에 공식 절차를 통해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영국 대표단의 철수 상황을 현재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영국 대표단은 조직위 측에 조기 퇴영을 하게 되면 어떤 지원을 해줄 수 있는지 등을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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