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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끼' 타고난 가요계 왕언니'…현미 별세에 가요계 애도

'밤안개'·'몽땅 내 사랑' 가수 현미 별세

가수 현미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사진은 지난 2007년 11월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현미. 2023.4.4 [연합뉴스자료사진] [email protected]고등학생 때 현미의 남편인 스타 작곡가 이봉조의 곡 '안개'로 인기 반열에 오른 후배 가수 정훈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연예인 '끼'를 타고난 가요계 왕언니"라고 고인을 회상하며 울먹였다. '안개'로 인연을 맺게 된 뒤 50여년간 현미를 친언니처럼 따랐다는 정훈희는"우리는 노래는 다 잘하는데 그중에서도 끼를 타고난 사람이 있다. 현미 언니가 그런 사람이었다"며"그때는 미군들 상대로 노래하니까 할리우드에서 하던 것들을 했는데 춤을 정말 잘 췄고 허스키한 보이스도 독보적이었다. '언제 언니처럼 노래할 수 있을까'라고 꿈에 젖었던 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이어"옛날에는 '여자는 얌전해야 한다'는 분위기여서 무대에서 보여주진 않았지만, 대기실에서 다른 사람을 흉내 내는 성대모사도 현미 언니가 최고였다"며"한 시간 넘는 쇼를 혼자 해도 거뜬히 메꿀 수 있는 사람이었다. 요즘 태어났으면 날아다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2월 가수협회 총회 때 뵀을 때 어깨가 많이 굽으셔서 안타까운 맘이 들었다"며"그래도 항상 밝으시고, 어제 저녁에도 지인분들과 식사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갑작스럽다"고 말했다. 1970년대 이봉조 악단 소속으로 TBC 방송에 출연하며 현미와 연을 맺었다는 트럼펫연주가 최선배는"고인은 성격이 활달하고 호탕한 면이 있었다"며"참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라며 말끝을 흐렸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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