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SK, 챔프전 진출 100% 확률 잡았다 프로농구 창원_LG 서울_SK 윤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원정 2연전을 쓸어 담으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 '100%'를 잡았다.
1차전 패배의 설욕을 잔뜩 벼르고 나선 LG는 3쿼터에 SK를 압도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종아리 부상을 당한 아셈 마레이를 대신해 새로 영입한 레지 페리가 3쿼터에만 15점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1차전에서 10점 차 이상 열세를 뒤집었던 SK의 '역전 본능'이 어김 없이 깨어났다. 자밀 워니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격차를 줄인 SK는 6분 15초를 남기고 허일영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페리의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하면서 76-75로 역전에 성공했다. 워니를 대신해 들어온 리온 윌리엄스가 김선형이 무리하게 슛을 던졌다고 튕겨 나온 것을 잡아냈고, 경기 종료 0.6초를 남기고 극적인 골밑슛을 성공하면서 92-91로 드라마 같은 1점 차 역전승을 완성했다.SK는 정규리그 마지막 9경기를 다 이겼고, 전주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 3전 전승,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연승 등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합쳐 14연승을 질주하며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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