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침입 이후 차에 있던 쓰레기를 집 앞에 무단투기하고 떠났습니다.\r강원도 고성 카니발 자취방 무단침입
여성이 혼자 사는 자취방에 한 일가족이 무단침입해 화장실을 사용한 뒤, 집 앞에 쓰레기까지 투척하고 간 사연이 전해졌다.글쓴이 A씨는 전날 강원 고성에서 거주하는 딸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A씨의 딸은 “아르바이트 끝나고 퇴근해서 집 오니까 화장실에 누가 들어와서 난장판을 쳐놓고 갔다”며 “모래가 한가득 있고 누군가 씻고 나갔다. 내 목욕용품도 쓴 것 같다”고 말했다.A씨는 “동네에 작은 해변이 있고 물놀이를 즐기러 오는 사람도 몇 명 있다”며 “ 현관문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가보니 누군가 딸 자취방 화장실에 들어와서 씻고 나갔다. 모래는 온 바닥에 칠갑을 했더라”라고 설명했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A씨는 “모자 쓴 남성이 현관문 무단 침입해서 화장실 확인 후 사용했다”며 “이 남성은 화장실에서 나와 차를 뒤적거리며 모은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서 딸 집 앞에 투척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안경 쓴 남성이 물놀이 끝난 애들하고 등장했다. 모자 쓴 남성이 현관문 안쪽 욕실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위치를 알려줬다”며 “안경 쓴 남성이 애들과 욕실에 들어가 한참을 씻고 나왔다”고 했다.A씨는 “나도 장사를 해서 지나가다가 화장실 쓴다는 분들 한 번도 거절해본 적 없다. 그러나 이건 아닌 것 같다. 일반 주택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서 뻔히 여성 목욕 비품이 널브러져 있는 남의 집 욕실을, 급한 용변도 아니고 온 가족이 씻고 갔다? 이건 아니다”라며 “뒷정리라도 하고 몰래 가면 되는데 모래 칠갑을 해뒀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그는 “시골 건물이라 옆에 있는 가게와 붙어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출입금지 표시도 돼 있다”면서 “이런 사람들 생각보다 많다. 이슈가 안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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