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2명이 마약한 것 같다'...간이검사서 1명 '미세 양성'

대한민국 뉴스 뉴스

'여중생 2명이 마약한 것 같다'...간이검사서 1명 '미세 양성'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kookilbo
  • ⏱ Reading Time:
  • 2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9%

이들은 '감기약을 나눠 먹었다고' 진술했지만, 마약 간이검사 결과 이중 한 명에게서 미세한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이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에서 여중생 2명이"마약에 취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감기약을 나눠 먹었다고" 진술했지만, 마약 간이검사 결과 이중 한 명에게서 미세한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양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에서 여중생 2명이 비틀거리고 행동이 부자연스럽다. 마약에 취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양 일행을 붙잡았다. 경찰은 A양 등을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 후, 보호자 동의를 받아 소변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A양에게서 미세한 양성반응이 나왔다. A양 등은 경찰에서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서 나눠 먹었다”고 진술했다. 마약 투약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경찰은 일단 A양 일행을 입건하지 않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간이 검사 결과 A양에게서 미세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통상 이 정도면 음성으로 본다”면서도 “혹시나 싶어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지만 결과는 좀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기사저장 댓글 쓰기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kookilbo /  🏆 9.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방부 '수단 교민 28명 귀국 중…잔류 희망한 2명 막판에 번복'국방부 '수단 교민 28명 귀국 중…잔류 희망한 2명 막판에 번복'대통령실은 어젯밤 브리핑에서 수단을 탈출한 교민 28명 가운데 즉시 귀국을 원하지 않는 2명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으나, 마지막에 이들 2명이 귀국하는 것으로 의사를 번복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거리에서 중학생 마약 검사 양성” 쏟아진 오보의 전말“거리에서 중학생 마약 검사 양성” 쏟아진 오보의 전말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수원 한 거리에서 중학생들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는데 양성이 나왔다는 언론보도들은 오보로 확인됐다. 해당 지역신문이 최초로 ‘양성’이라고 보도하자 수십개 매체에서 경찰 쪽 확인없이 ‘양성’이라고 베낀 것이다. 수원서부서 측은 “첫 보도한 곳은 기사를 다 수정했고, 취재 오는 곳들은 바로잡고 있다”고 했다. 25일 오전 경기일보는 수원서부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수원 한 거리에서 여학생 2명이 비틀거리는데 마약에 취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임의동행해 마약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거리에서 중학생 마약 검사 양성” 쏟아진 오보의 전말“거리에서 중학생 마약 검사 양성” 쏟아진 오보의 전말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수원 한 거리에서 중학생들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는데 양성이 나왔다는 언론보도들은 오보로 확인됐다. 해당 지역신문이 최초로 ‘양성’이라고 보도하자 수십개 매체에서 경찰 쪽 확인없이 ‘양성’이라고 베낀 것이다. 수원서부서 측은 “첫 보도한 곳은 기사를 다 수정했고, 취재 오는 곳들은 바로잡고 있다”고 했다. 25일 오전 경기일보는 수원서부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수원 한 거리에서 여학생 2명이 비틀거리는데 마약에 취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임의동행해 마약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래?픽!]'저도 선생님 XX까요' 교권 추락…학생인권 때문이라고?[그래?픽!]'저도 선생님 XX까요' 교권 추락…학생인권 때문이라고?'선생님, 도덕책 안 가져온 아이를 수업 시간 내내 서있게 하셨다고요? 저도 선생님을 조질 수 있다는 것 기억해 주시겠어요?' 새벽 2시에 이 무례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은 학부모다. 교사 학부모 학생 문자메시지 협박 교권침해 학생인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약상 잡아라' 긴박한 추격전...태국인 60여 명 무더기 검거'마약상 잡아라' 긴박한 추격전...태국인 60여 명 무더기 검거불법체류 판매책 필사의 도주…충돌 뒤에야 멈춰 / ’총책’ 태국인도 검거…화장품 통에 마약 숨겨 / 유통·판매책과 투약자 68명 검거…11명 구속 / 합성 마약·필로폰·케타민까지 ’시가 5억 이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2 18: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