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다주택자인 청와대 전·현직 참모 18명' 정부, 지난해 12월 규제 강화 부동산 대책 발표 노영민 비서실장, 청와대 참모에 주택 매각 권고
청와대 전·현직 참모진 가운데 집을 판 사람은 4명뿐이고, 다주택자가 아직도 18명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당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수도권 등 투기지역에 집을 여러 채 보유한 청와대 참모들에게 1채만 남기고 팔 것을 권고했습니다.반면 여전히 수도권 다주택자인 경우는 8명에 달했습니다.모두 3년 전과 비교해 주택 시세가 올랐는데, 김 민정수석과 강민석 대변인은 10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실련은 집을 여러 채 가진 데다 부동산 가격 상승 수혜를 누린 사람들이 정책을 제대로 추진할 리 없다며 이들을 교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이번 조사에 대해 청와대는 노 실장의 권고는 계속 유지된다고 밝히며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 경우는 6개월이 경과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서로 다른 사정이 있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집값 안정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자던 취지는 이미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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