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상황을 지켜본 관계자들 사이에선 '예고된 행정 실패'란 증언이 나옵니다.\r새만금 잼버리
준비 부실로 세계적인 망신을 당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뒤늦게 수습 국면을 맞고 있다. 앞서 폭우와 폭염, 벌레, 화장실과 조명 문제 등 낯뜨거운 문제점이 부각되는 와중에도 컨트롤타워는 작동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대책 마련을 공론화 하고서야 뒤늦게 출구를 찾은 모양새다. 준비 기간 6년에 117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대규모 행사라고 믿기 어려운 현실에 “어른들이 부끄럽다”는 탄식이 이어졌다.
조직위 운영에 예산 74% 사용…열악한 인프라 방치 7일 정부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투입된 총예산 약 1170억 원 중 74%인 870억원이 조직위 운영비 및 사업비로 잡혔다. 반면, 상하수도와 하수처리시설, 주차장, 덩굴터널 등 기반시설 조성에는 205억원이 편성되는 데 그쳤다. 천막 샤워장과 오물 변기 등으로 문제가 됐던 화장실과 샤워장, 급수대 등 숙영 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비에는 130억원만이 집행됐다. 전체예산의 11%에 불과했다. 폐지 예고된 여가부가 주무 부처…‘네탓 공방’ 이어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여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대회 전반을 운영한다. 자금을 차입하거나 물자를 도입할 수 있고 공무원 파견, 예산 요청 등을 할 수 있다. 표면적으로는 여가부에 권한이 집중돼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여가부는 이번 정부에서 ‘폐지’가 예고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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