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난 10월까지 7개월간 이어진 무역수지 적자가 11월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연간 누적적자는 4백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인데, 화물연대 파업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 등 무역 여건은 더욱 악화하고 있습니다.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기자]화물연대 파업이 있었던 지난 6월, 우리 수출은 5.3...
연간 누적적자는 4백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인데, 화물연대 파업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 등 무역 여건은 더욱 악화하고 있습니다.1월부터 5월까지 매달 13에서 21%까지 늘던 수출 성장세가 화물연대 파업이 있던 시기부터 주춤해지다 지난달엔 마이너스로 꺾였습니다.[장상식 / 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 : 수출은 월말에 많이 나가서 지금이 한창 많이 나갈 때입니다. 요 며칠 못 나가면 이번 달 수출에도 조금은 영향이 있을 겁니다.
]도시 봉쇄로 외출이 금지되면서 소비가 급감하고, 그에 따라 대중국 수출이 타격을 받는 구조입니다.[조철 /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 얘기를 들어보면 식음료 쪽도 지금 소비가 위축되는 수준이라고 그러니까 경기 자체가 굉장히 심각하게 안 좋은 상태로 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우리 소비재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거죠.]누적 적자는 399억 6천8백만 달러로 14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무역적자를 기록 중이고, 적자 규모는 이전 최대치의 2배에 달합니다.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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