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제주 북부 지역에서 역대 최다인 44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7.3도, 서귀포 27.4도, 성산 27.5도 등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또 올해 제주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일수는 역대 2위인 53일로, 최다 기록인 2022년에 가까워졌다.서귀포의 올해 열대야 일수는 46일이다. 이 지점 열대야 일수 역시 2013년, 2010년, 2017년·2004년에 이은 역대급 수준이다.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에도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하면서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2024/08/28 07: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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