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명품 시계 밀수' HDC신라면세점 전 대표 등 기소

대한민국 뉴스 뉴스

'억대 명품 시계 밀수' HDC신라면세점 전 대표 등 기소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Chosun
  • ⏱ Reading Time:
  • 1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1%

'억대 명품 시계 밀수' 이길한 전 HDC신라면세점 대표 등 기소

입력 2020.07.20 19:40 | 수정 2020.07.20 20:43 외국인 명의를 빌려 국내 면세점에서 싸게 사들인 명품 고가 시계를 홍콩으로 반출했다가 특판업체와 면세점 직원을 동원해 다시 국내로 밀수한 HDC신라면세점 전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HDC 신라면세점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6년 4월28일부터 같은해 10월4일까지 홍콩에서 롤렉스 등 고가 명품 시계 4개를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HDC신라면세점과 거래한 홍콩 소재 특판업체 직원들에게 고가 명품 시계 4점을 국내에서 면세가로 구매해 홍콩으로 가지고 나가게 했다. 이후 A씨의 지시를 받은 HDC 신라 면세점 및 특판업체 직원들이 홍콩에서 해당 명품 시계를 건네받아 국내로 밀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A씨의 지시를 받고 밀수 범행에 가담한 전현직 면세점 직원 4명과 특판업체 대표 및 직원 2명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검찰 관계자는 “면세점 직원은 면세점 물품을 구매할 수 없어 업체를 이용해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 한도가 미화 5000달러로 제한돼 있는 반면, 외국인의 구매한도가 제한돼 있지 않은 점을 노려 범행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Chosun /  🏆 2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맨홀 등 밀폐공간 질식 사망자 최근 10년간 166명맨홀 등 밀폐공간 질식 사망자 최근 10년간 166명“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작업 전 산소 및 가스 농도 측정, 환기 조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재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릉골프장에 택지 조성…서울 유휴부지 긁어모으는 정부태릉골프장에 택지 조성…서울 유휴부지 긁어모으는 정부서울 강남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방안은 수도권 주택 공급확대 카드에서 제외되는 가운데, 정부는 태릉골프장 등 군 시설과 잠실 유수지 등 공공 유휴부지 등을 택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진중권 '박원순 성추행 증거 내라고? 일본 우익=문재인 지지자들'진중권 '박원순 성추행 증거 내라고? 일본 우익=문재인 지지자들''문재인 지지자들의 논리는 위안부의 존재를 부인하는 일본우익의 논리와 동일합니다. 멘탈리티가 똑같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동훈-채널A 전 기자 녹취 공개 뒤…KBS '확인 안됐다' 사과한동훈-채널A 전 기자 녹취 공개 뒤…KBS '확인 안됐다' 사과KBS는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A 전 기자가 유시민의 신라젠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했다'고 하루 전날 보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7 14: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