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까지 물 차올라'…중국서 지하철 승객 12명 사망 SBS뉴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승객들은 겁에 질린 채 산소 부족을 호소하거나 구조를 요청했습니다.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양으로, 사흘 동안 1년 치 강수량에 맞먹는 비가 내렸습니다.소방 당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지만 12명이 숨지고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지하철 승객 : 공기가 들어올 수 있게 유리창 윗부분을 깼어요. 안 그랬으면 질식했을 거예요. 물이 여기까지 차올랐어요.
]허난성은 홍수 대응 태세를 가장 높은 단계로 격상하고 주민 20만여 명을 대피시켰는데 폭우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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