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은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라며 야권의 사퇴요구는 거부했습니다.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장외서명전에 돌입한 민주당은 여당의 수용을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 대상인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한 억지 서명운동이라고 맞섰습니다.민주당은 온라인에서만 25만명의 시민이 국정조사·특검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의원 181명이 서명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제출돼 있다며, 오직 국민의힘만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국민들로서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망언입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현장, 그 현장 앞에서 그런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게 참으로 놀랍습니다."반면 국민의힘당은 국정조사 요구를 일축하며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공세에 집중했습니다."이태원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관철을 명목으로 장외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의 장외 서명전은 이재명 살리기를 위한 어거지 퍼포먼스에 불과합니다."국회 예결위에 출석한 이상민 장관은 논란이 된 발언은"사적인 문자여서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사용했다"며 송구하다고 사과했지만,"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라며 야권의 사퇴요구는 거부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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