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 사고 직전 '마약류' 2종 투약

사고 직전 병원에서 디아제팜·미다졸람 등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한 뒤, 퇴원 10분 만에 운전했다고 롤스로이스남 마약 디아제팜 미다졸람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 A씨가 사고 직전 병원에서 디아제팜·미다졸람 등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한 뒤, 퇴원 10분 만에 운전을 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또"국립과학수사원의 마약 정밀검사 결과, A씨의 몸에서 케타민을 비롯해 마약류 총 7종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약물 투약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해 송치할 예정이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 1명의 머리와 다리 등에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차량은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멈췄다.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경찰 관계자는"A씨가 피부질환 치료로 인해 투약한 것이라고 진술했다"면서"하루 이틀 뒤 약물이 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nocutnews /  🏆 18.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찰,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들이받았다. 피해 여성은 중상을 입어 현재까지도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 석방 논란…유튜버 협박도 [자막뉴스]지난 2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근처에서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롤스로이스 운전자에 대한 공분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운전자 A 씨가 경찰에 체포된 뒤 대형 로펌 변호인을 선임했고, 조사를 받은 지 17시간 만에 석방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경찰의 대처에도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도 덮친 ‘롤스로이스 사건’…경찰 “조사 중”​초고가 외제차인 롤스로이스 SUV 차량이 인도를 덮쳐 보행자가 크게 다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고 경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압구정 롤스로이스' 약물운전 혐의 구속영장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신모(28)씨의 구속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남서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 중태 빠뜨린 롤스로이스 운전자 구속되나한 유튜버가 피의자의 개인신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게 된 사건입니다.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가 사망하면 명백히 타살'…'롤스로이스 폭로' 유튜버 신변 위협?[이슈시개]'개인적인 신변을 비관 할만한 소지가 전혀 없다' 이슈시개 카라큘라 롤스로이스사건 신변위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