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들은 '월드컵 16강 진출이 사면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냐'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사면 대상자 중에 절반이, 승부 조작 가담자들이라는 점에 대해서 공분이 일고 있는데요.이어서 박주린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K리그 선수 전원을 소집했습니다.국가대표 출신 스타였던 최성국은 한 달 만에 승부조작 가담 사실을 시인했고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무려 53명의 선수를 기소했습니다."제 살을 깎는듯한 아픔이 있더라도 축구의 기본 정신을 저해하는 모든 암적인 존재는 도려내야 합니다."
관련 선수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아시아 축구연맹이 승부조작 사건을 이유로 K리그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축소하는 등 계속해서 후폭풍이 이어지자 프로연맹은 승부 조작 가담자 명단을 국제축구연맹에까지 넘겨 전세계 어디에서도 뛸 수 없도록 했습니다.특히 정몽규 회장의 의지가 안건 상정에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축구협회 SNS엔 팬들의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야구와 농구 등 다른 국내 프로 종목에서는 승부 조작 적발로 제명된 사례는 있지만 사면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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