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와 정부 간의 4차 교섭이 끝내 결렬되면서 화물연대 총파업은 1주일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4차 교섭에서 양측이 안전운임제..
화물연대와 정부 간의 4차 교섭이 끝내 결렬되면서 화물연대 총파업은 1주일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4차 교섭에서 양측이 안전운임제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는 듯했는데 막판 국민의힘의 반대로 회담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류차질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 파업 철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측은 3차 교섭이 결렬된 다음 날 또다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하지만 최종 타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돌연 잠정합의를 번복했다고 화물연대는 설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브리핑 자료를 통해 양측이 공동성명서 형식과 내용에 합의하고 보도자료 배포와 발표 시점을 조율하기로 했는데, 국민의힘이 '공동성명서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합의를 번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31개 경제단체는 4차 교섭 직전 공동입장문을 내고 "국가 물류를 볼모로 하는 극단적인 투쟁에 불과하다"며 파업 종료를 촉구했습니다.물류대란으로 출하하지 못한 제품을 쌓아둘 창고가 부족해서입니다.현대제철 포항공장도 매일 9천 톤의 물량 출하를 못하고 있습니다. ☞ 구독하기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66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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