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애도' 조기 게양한 타이완에 중국 '발끈' SBS뉴스
아베 전 총리를 애도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공공기관과 학교에도 모두 내걸렸습니다.[차이잉원/타이완 총통 : 아베 전 총리의 타이완에 대한 우호와 온정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타이완의 대표 건물에는 '감사해요 아베 총리'라는 문구가 등장했고, 곳곳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중국의 압박에 맞서 타이완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는데, 퇴임 이후에는"타이완의 비상사태는 일본의 비상사태"라며 중국의 타이완 침공 시 일본의 군사 개입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왕원빈/중국 외교부 대변인 : 감히 군국주의 낡은 길로 돌아가 중국 인민의 마지노선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머리가 깨지고 피가 흐를 것입니다.]타이완 법률상 현직 국가 원수나 특별한 공헌을 한 사람에게만 조기를 게양할 수 있는데, 아베 전 총리는 해당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타이완 문제 등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 일본의 갈등이 아베 전 총리 사망을 놓고도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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