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이름값 부응한 흥행 기세... 신기록 수립할까 북미박스오피스 김상화 기자
13년 만의 속편으로 돌아온 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는 지난 주말 3일간 1억 34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 2위 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흥행 정상에 올라섰다.
이번 1억 400만 달러 성적은 역대 북미 오프닝 매출 37위이자 올해 개봉작 중에선 과 더불어 동률 5위에 해당된다. 전편의 오프닝 성적과 비교하면 비교적 양호한 매출 실적을 달성한 것처럼 비춰지지만 당초 현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억 6000만 달러 규모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속편인 역시 3D, IMAX 상영관의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3D 상영관에선 전체 미국 내 매출의 57%를 담당했고 IMAX에선 12%를 벌어 들이는 등 이들 프리미엄 스크린에서만 69% 이상을 책임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5주 연속 북미 흥행 1위를 달리던 는 의 개봉과 더불어 2계단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540만 달러를 보태 현재까지 4억 1899만 달러를 미국 극장가에서 벌어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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