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1천만 관객 돌파…팬데믹 이후 첫 천만 외화
'아바타2'는 2020년 코로나 사태 후로 관객 1천만 명을 모은 첫 외화가 됐다. 같은 기간 국내 개봉작 중 '범죄도시2'에 이어 1천만 관객에 오른 두 번째 작품이 됐다.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출한 '아바타2'는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생존을 위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렸다.또 수중 세계를 활보하는 신비한 생명체와 최상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전투 장면은 극장을 찾은 팬들을 매료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이재희 기자=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 2'는 지난 12일 오전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아바타 2'는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천만 영화를 향해 순항 중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한 영화관의 상영 시간표. 2023.1.15 [email protected]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2'는 국내 개봉영화 역대 흥행 순위에서 '겨울왕국'에 이어 27위에 올랐다. 외화만 놓고 보면 9위다.'아바타2'는 개봉 이후 국내에서 1천2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아바타2'가 추가 수익을 올리며 역대 흥행 5위인 '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까지 넘어설 경우 '아바타', '타이타닉'과 함께 캐머런 감독의 작품 3개가 글로벌 박스오피스 5위에 포함되는 진기록을 쓰게 된다. 류효림 기자='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18일째인 지난 31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전했다. 사진은 1일 오후 서울 시내 영화관 모습. 2023.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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