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발자 1위는 딸, 2위는 며느리였습니다.\r부모 수발 딸 아들 며느리
지난해 출생 아동의 성비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부 지역에선 3, 4년전부터 둘째·셋째아 성비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인천광역시 셋째아 성비는 89.9명이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가족 내 노인 돌봄 현황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방안' 연구보고서의 심층 인터뷰에 응한 여성 A 씨는 지방의 가족과 떨어져서 수도권으로 올라와서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 종전까지는 오빠가 어머니를 모셨는데, 올케가 병이 나고 우울증이 생겨 함께 살 수 없게 됐다. 다른 형제가 나서지 않자 A씨가 도맡았다. A씨는"어쩔 수 없이 여기로 와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K씨의 90대 어머니는 수년째 치매를 앓고 있다. 요양원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지낸다. 수발 책임은 K씨의 50대 후반 여동생이 맡고 있다. K씨의 장모도 병을 앓고 있는데, K씨의 부인이 돌본다. K씨는"각자 자기 부모를 돌보기로 했는데, 이게 편하다"라며"여동생에게 좀 미안한 면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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