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영풍제지 주가 조작으로 2천7백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주가조작 일당 4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검찰은 이들에게 주가조작을 지시한 배후...
검찰은 이들에게 주가조작을 지시한 배후가 누구인지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앞서 이들은 주식을 사들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영풍제지 주식 3천597만 주를 모두 3만8천 차례에 걸쳐 시세를 조종했다는 건데,이제 검찰은 이번 주가조작 사건을 지시한 '몸통'이 누군지 규명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검찰은 무자본 인수합병으로 세를 키워간 '기업 사냥꾼' A 씨가 배후에서 활동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조만간 A 씨를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YTN 안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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