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싸이의 '흠뻑쇼'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다시 강조한 질병청.
일상회복과 여름철 더위가 맞물리면서 개인방역 수칙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있다. 일부 행사는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관객에게 많은 물을 뿌리는 가수 싸이의 여름 야외 콘서트 '흠뻑쇼'가 대표적이다. 방역당국은 이에"젖은 마스크는 안 된다"며 마스크를 바꿔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물 뿌리는 야외공연 줄줄이…"방역 위반은 확인 필요" 2018년 8월 3일 가수 싸이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2018 SWAG' 콘서트를 열고 신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싸이 '흠뻑쇼' 논란에 대한 질문에"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 번식 등 위험이 높아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규모 야외공연장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데, 마스크가 젖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싸이는 앞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흠뻑쇼 2022' 개최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중단돼 2019년 여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환기 어려운 곳에 있었다면 새 마스크로 교체해야 어린이날인 5월 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100회 어린이날 기념 특별행사에 실외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놓여 있다. 뉴시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숫자만 보는 콘텐츠 시장, 난 '사람'을 보겠다비관과 냉소에 젖은 미디어 업계에서, 낙관의 힘으로 미지를 개척하고 있는 콘텐츠 모험가를 만나보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머스크가 콕 찍은 美 잠룡은 '리틀 트럼프' 플로리다 주지사 | 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자신이 지지할 수 있는 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