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때 ’실외 마스크’ 보류 '긴장감 약화 우려' 방역 효과 크지만 마스크 착용만 강제하기도 어려워 5월 초 해제 여부 결정…'기존 방역 위험도 평가 기준 적용'
정부가 다음 주 이 문제의 결론을 냅니다.[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 앞으로 2주간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다시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실외 마스크의 해제까지 포함될 경우 방역 긴장감이 너무 약화될 수 있는 위험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실외 마스크의 조정 여부는 2주간의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발표 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 주가 아니라 다음 주부터 그 부분들은 조금 더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도 밖에서 다른 사람과 2미터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벗으면 과태료를 물릴 수 없지만 의무가 해제되면 그 기준마저 없어지게 됩니다.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가오는 여름, 문 닫고 에어컨 켜는 것을 고려하면 실내 마스크 해제를 얘기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겁니다.정부는 또 이행기 4주를 두고 판단하기로 한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도 비슷하게 설명합니다.격리 기간 단축에 대해선 기간을 줄인 외국의 경우도 과학적 판단이 아닌 사회·경제적 고려가 컸다면서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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