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 신림동 공원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피해자 유족, 진단기록 공개…"고의 살해 명백" [앵커]피해자 유족 측은 범행 직후 병원 진단 기록을 공개하며, 최윤종이 고의로 피해자를 살해한 게 명백하다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30살 최윤종으로, 가족하고만 연락을 주고받으며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 현장 주변 CCTV와 최윤종의 자백 등 증거도 충분하다면서, 혐의 입증에 자신을 보였습니다.
피의자 동의가 필요한 머그샷 공개는 재작년 교제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진단 기록 일부를 보면, 피해자는 심폐 기능이 멈춘 채로 병원에 도착했는데, 산소 공급이 중단돼 뇌 손상이 진행된 상태였습니다.피해자의 직접적 사인은 목 졸림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1차 구두소견과 일맥상통합니다.경찰은 최윤종의 포털사이트 검색 기록을 확보하는 등 범행 전 행적을 수사해 고의적 살해라는 걸 추가로 입증해,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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