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러시아 제재 등기업, 지정학적 불안 시달려세종, 해외규제 전문팀 신설전문가 20여명 폭넓은 자문광장·태평양·화우도 팀꾸려
광장·태평양·화우도 팀꾸려 # 건설회사 A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서방국가들이 진행한 대 러시아 제재로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 주변 항로를 이용해 화물을 날라야 하는데 통항료를 내게 되면 제재에 저촉될 수 있기 때문이다. A기업은 예외를 인정받을 방법이 없는지 국내 한 대형 로펌에 자문을 구했다.
광장과 태평양은 지난 9월 가장 많은 30명 규모로 팀을 신설해 대응 중이다. '경제안보'에 초점을 맞춘 광장의 경제안보 태스크포스는 통상교섭본부장 출신인 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장과 최석영 전 한미 자유무역협정 교섭대표, 임채민 전 국무총리실장 등 탄탄한 자문단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화우는 지난 7월 경제안보센터를 새로 꾸렸다. 외교부 통상법무과 출신인 이성범 센터장을 필두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동선 전 중소기업청장, 최종문 전 외교부 제2차관 등이 팀에 포함됐다. 중국 견제 의도가 깔려 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법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 보조금을 받으려는 기업은 중국을 공급망에서 고립시키는 미국 측 전략에 동참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조금을 받는 기업은 10년간 중국에 대한 투자가 제한되는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 등을 두고 해석이 분분해 자문 수요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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