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술값을 잡겠다고 나섰지만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입니다.\r식당 주류 소주 맥주
편의점·대형마트에서 파는 소주·맥주 가격보다 식당 술값이 더 많이 올랐다고 체감한 경우가 많다. 실제 통계로도 식당 술값 오름폭이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 정부가 주세부터 손질해 술값을 잡겠다고 나섰지만,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소주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11.2% 올랐다. 소주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지난해 2월엔 식당과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이 0.9%로 같았는데 상승률 차이가 벌어졌다. ‘식당 소주 6000원’이 회자된 이유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부터 맥주·탁주에 적용한 ‘종량세 물가연동제’에서 종량세는 그대로 두고, 물가에 연동하는 부분을 개편한다. 종량세를 적용하면 제품 출고가격이나 수입 신고가격이 올라가도 세금은 그대로다. 대신 매년 소비자물가에 연동해 주세를 올렸는데, 제도 도입 이후 물가가 치솟았다. 주세가 물가 상승에 따라 올랐고, 주류 업계에서 이보다 더 출고가격을 올리자 결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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