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이미지 바꾸려 매력 공세…그러나 갈 길 멀다'
인교준 기자=시진핑 국가주석 주도로 중국이 국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으나 성과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진단했다.
실제 지난달 19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으로 '집권 3기'를 본격 개시한 시 주석은 당일 중국 중재로 숙적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 국교 복원 사실을 공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같은 달 시 주석은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공표한 뒤 현재 중재안을 다듬고 있어 보인다.시 주석은 이 같은 외교 이벤트를 거친 뒤 바이든 미 대통령과 회담을 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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