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오늘 빌 게이츠와 회동 예정' 中관영매체가 확인
안정원 기자=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이 작년 8월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는 모습. 2022.8.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시 주석의 게이츠 면담 계획을 보도했는데, 중국 관영 매체가 이를 확인한 셈이다.
시 주석이 외국 민간 인사와 독대하는 것은 흔치 않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지난달말부터 이달초 사이에 방중해 중국 부총리와 각료 3명, 상하이시 1인자와 회동하는 등 중국 정부의 뜨거운 관심과 환대를 받았지만 시 주석과는 만나지 않았다.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게이츠는 전날 중국의 메신저 리보핵산 연구 선도기관인 베이징 소재 글로벌의약품연구개발센터에서 연설한 뒤 5년간 5천만 달러를 GHDDI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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