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코로나 봉쇄 정책에 대한 중국 내 반발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반정부 시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촛불 집회와 대학가 벽보를 통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중단과 함께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FR...
촛불 집회와 대학가 벽보를 통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중단과 함께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중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백지 시위'에 동참하기 위해서입니다.이들은 중국 정부의 코로나 봉쇄 정책 때문에 인명피해가 커졌다며 자유를 부르짖었습니다.[시위 참가 중국인 유학생 : 정부는 반성하지 않고 계속 거짓말했어요. 우리는 너무 화가 났어요. 이렇게 해서는 안 돼요.
][시위 참가 중국인 유학생 : 모습도 막아야 하고 소리도 나올 수 없잖아요. 알면 중국에서 있었던 가족들도 위험해요. 힘들지만 자유 민주화 지지합니다.]히틀러와 시진핑 국가주석을 합성한 사진도 있었습니다.[이호철 /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시진핑 3기로 넘어가는 과정이잖아요. 방역으로 인한 인권 유린이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후계 승계 과정에 대한 반대의 의미도 있어 보여요. 중국으로선 민감하게 예시할 것이고….]※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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