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고인의 손가락에 있던 커플링을 훔쳐 금은방에 판매한 장례식장 직원이 붙잡혔습니다. 오늘(2일) 대전 중부경찰..
오늘 대전 중부경찰서는 중구의 한 장례식장 직원 50대 A씨를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2일 자신이 근무하는 장례식장에서 30대 고인 B씨의 시신을 염한 뒤 B씨 손가락에 있던 반지를 빼 금은방에 팔았습니다. 해당 반지는 B씨가 생전에 애인과 맞췄던 커플링이었습니다. B씨 유족이 장례식을 마치고 고인 유품을 찾겠다고 하자 장례식장 직원 A씨는 급히 다시 금은방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반지는 이미 서울의 한 귀금속 가공업체로 유통된 상태였습니다.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서울의 귀금속 가공업체를 찾아가 팔았던 반지를 되찾아 유족에게 돌려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횡령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도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며"아직까지 A씨 여죄 여부는 나온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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