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실외 최고 기록 2m35 뛰어 넘으며 정상 올라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이날 우상혁은 2m15, 2m20, 2m25, 2m2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으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2m29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넘은 선수는 우상혁과 주본 해리슨까지 두 명뿐이었다.대결이 3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우상혁은 자신이 2021년 도쿄 올림픽 4위와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대회 2위에 오르면서 작성한 자신의 개인 실외 경기 최고 기록이자 한국 기록인 2m35에 도전했다. 그리고 코비엘스키와 해리슨이 2m33을 3차례 시도에서 모두 실패하며 우상혁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트로피를 들고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1년에 총 14개 대회를 치른다. 13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를 따져 총점 상위 6명이 마지막에 열리는 파이널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더구나 우상혁은 지난 8월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에서 6위에 그치며 메달을 못 따낸 아쉬움을 털어냈고,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기준 기록인 2m33도 넘으면서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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