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확충이 절실한데도 코스트코 측은 김 씨가 숨진 뒤 단기 아르바이트생들만 늘렸습니다.
오늘 김 씨의 49재를 앞두고 동료 노동자들이 추모집회를 열었습니다.천장에는 이렇게 공기 순환기가 설치돼있지만 이곳의 온도는 35도를 넘겼습니다."그늘만 있지만 되게 콘크리트가 덥잖아요. 지나다닐 때마다 땀이 너무 많이 흘려서 팬티까지 젖는다 하더라고요. 지금은 양말까지 젖더라고…""명절 한 텀만 그냥 시즌을 이용하는 거지.
나머지는 다 직원들이 뼈 빠지면서 일하고."김 씨의 사망진단서엔 '폐색전증 및 온열에 의한 과도한 탈수'란 사인이 또렷이 적시 돼 있습니다.아들이 떠난 지 벌써 두 달, 거세지는 폭염만큼이나 분노가 커져갑니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코스트코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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