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휴젤·메디톡스헬스케어 종목 담은 ETF투자자 관심 크게 높아져'포트폴리오 각양각색꼼꼼하게 종목 비교해야'
꼼꼼하게 종목 비교해야" 비만 치료제, 표적 항암제, 의료 인공지능,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등 겹호재에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달 들어 세 종류의 관련 상장지수펀드가 시장에 나와 투자자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전문가들은 각 ETF의 포트폴리오가 크게 다른 만큼 꼼꼼히 비교하는 게 먼저라고 조언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을 시작으로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에서 잇달아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을 담은 ETF를 출시했다. 신한의 상품은 기초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형이며, 삼성액티브와 타임폴리오 상품은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형이다.삼성액티브의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지난 22일을 기준으로 유한양행을 가장 많이 편입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알테오젠, 지아이이노베이션 등도 담았다. 유한양행은 오는 10월 유럽종양학회에서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 3상 중간 발표가 예정돼 있다. ETF가 출시된 후 유한양행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타임폴리오의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는 표적 항암제 신약 개발을 하는 보로노이를 가장 많이 편입하고 있다. 이외에 의료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뷰노와 제이엘케이 등을 담았다.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은 낮지만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에 비중을 실었다는 평가다. 가장 최근에 상장한 신한의 'SOL 의료기기소부장Fn'은 휴젤 비중이 가장 높다. 이와 더불어 파마리서치, 제이시스메디칼, 클래시스, 원텍, 메디톡스, 대웅제약 등을 담았다. 휴젤, 메디톡스, 대웅제약은 국내 대표적인 보툴리눔 톡신 3인방이다. 파마리서치는 일명 '연어 주사'로 알려진 리쥬란으로 피부 미용 업계를 접수했다. 슈링크로 유명한 클래시스를 포함해 모두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몰려올 경우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분류된다. 상장한 지 아직 한 달도 안돼 성과를 평가하기엔 이르다. 다만 올해 이미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여 ETF 상장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이달 초에 상장된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22일까지 1.10% 오르는 데 그쳤다. 상장 초기 1만1260원까지 올랐던 주가도 1만480원으로 내려왔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85%, 코스닥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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