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 사령부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어제(25일) ..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어제 밤까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사건에 대해 수사 계속 여부를 심의했지만, 결론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국방부 검찰단은 박 전 단장의 출석을 즉각 요구했습니다.수사심의위는 고 이예람 공군 중사 사망사건 이후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리는 군내 사건과 관련해 수사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국방부 검찰단 소속 기구입니다.
수사심의위는 투표권이 없는 수사심의위원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어제 회의에는 1명이 불출석해 총 10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5명이 '수사 중단', 4명이 '수사 계속', 1명은 '기권' 의사를 냈습니다.박 전 단장은 지난 11일 검찰단의 출석 요구를 받고 검찰단 정문까지 왔지만, 국방부 수사를 거부하고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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