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이 나와서 마음놓고 쓸 수 없는 수돗물. 이젠 샤워도 생수로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수돗물 걱정 시작은 인천..
유충이 나와서 마음놓고 쓸 수 없는 수돗물. 이젠 샤워도 생수로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수돗물 걱정 시작은 인천이었지만, 지금은 경기 지역으로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코로나19는 이제 늘 떠안고 있어야 하는 어찌보면 상수가 돼 버렸죠. 여름 휴가철 해외로 나가지 못한 사람들이 제주로 몰리면서 결국 제주도 코로나에 뚫리게 됐고 부산항에 들어온 러시아 선박에선 한 달 내내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룸은 위태로운 시민들 안전을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이모 씨/경기 광주시 : 양치를 하려고 양치컵을 헹구고 나서 물을 바로 받고 이렇게 보니 그 유충이 있었어요. 이렇게 막 꼬물꼬물거리면서 그러는데…]인천 서구와 영종, 강화 지역에서 접수된 민원은 오늘 아침 기준으로 총 272건입니다.청와대 국민청원엔 수도 관련 담당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1만 3천명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습니다.올해 1월에 배포된 수도 관련 매뉴얼에는 수질 관련 민원이 발생할 경우 즉시 수도 담당부서가 지자체와 경찰서 등에 알리도록 되어 있습니다.또 인천 상수도사업본부가 인천시교육청에 알린 건 닷새 뒤인 1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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