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누나의 목을 조르고 머리를 바닥에 여러 차례 내리찍었습니다.\r상속 아파트 누나
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상속받은 재산을 놓고 다투다 친누나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한 달 뒤 뇌부종 등으로 끝내 사망했다.하지만 A씨는 부친 생전 이미 다가구 주택을 증여받은 B씨가 자신이 상속받기로 한 건물보다 훨씬 고가의 아파트를 또 취득하는 데 대해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피고인은 상속재산분할안으로 다투다 감정이 격해져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범행 직후 피해자 구호를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고, 생명을 잃은 피해는 어떤 방법으로도 회복될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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